5월중 친정엄마의 칠순생신이 있어서 어버이날 겸, 또 12명의 가족사진 촬영겸 모두 모였더랬습니다.
스튜디오 사진촬영과 식사자리에 함께 할 생신떡을 고르느라 많은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그러다 처음으로 주문하게 된 떡보의 하루,
맛도 그렇고 비주얼고 중요하기에 후기들을 정독하고 홈페이지 그림을 여러번 확인하며 최종 선택된 칠순떡, 다른 디자인도 많이 고민했었지만 심플한걸 위주로 골랐어요. 단품 백설기이기에 맛의 다양성은 떨어지겠으나 다음번 시어머니 생신때에도 전 이것으로 할거에요.
그야말로 , 깔끔하고 임팩트 있는 데코레이션이에요. 꽃 앙금도 과하지 않고 심플하고 고급스러움이 물씬 풍겼어요. 또 사이즈도 충분했어요.
높이가 낮을 수 있으나 사진 촬영시 작은 접시를 엎어두었구요. 생신상에는 트레이가 따로 있어 백설 칠순레터링이 돋보였어요.
해당 지점에 따로 연락드려 이른 픽업시간을 조율하였으나 싸인이 맞지 않아 배송중에 계시길래 다급하게 연락드려 다시 매장으로 갖다주시기도 하셨어요. 비오는 토요일 아침에 번거로울수 있으시데도 침착하게 배송받을 수 있게 배려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멥쌀이 있어 컷팅할때 많이 찰져서 자르기 힘들수 있어요. 그러나 쫄깃하고 맛있고 하루 당일에 순삭했습니다. 취향에 맞게 선택하시겠지만 기본이상은 충분한 떡보의 하루, 믿고 다음에도 주문하겠습니다. 좋은날 함께여서 감사했습니다.~^^